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러드 체페쉬 (문단 편집) == 비판 == * 카르밀라에게 상당히 심한 모욕적 발언을 했다. : 가장 묻혀져있던 사실. 정확히는 초반에는 이 행동때문에 최종보스 후보까지 갔었지만 카르밀라가 복선과 가설이 쌓여가는 반면 체페쉬는 오히려 비밀이 다 풀려 왔고 과거편으로부터 지금까지 이미지를 많이 회복했기에 오히려 카르밀라가 역으로 까이고 있다. * 인간과 공존하려고 하지 않고 전부 몰살시키려고 했다. : 체페쉬는 인간을 이유 없이 혐오하고 경멸한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뱀파이어 종족의 안위를 위협하고 파멸시키려 하였기에 증오한 것이었다. 물론 몰살을 제안하고 카르밀라의 제안에 대해 숙려해보려고도 안 한 것 자체만으로는 다소 과격하다는 비판이 가능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유 있는 분노를 품은 것은 통념적으론 그래도 당연한 일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 생명의 은인을 쿨하게 먹잇감으로 삼으려 했다. : 인간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 탓에 이런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임. 그러나 어쨌든 상당히 배은망덕한 심리. * 일단 어린 질드레를 고문 수준의 훈련을 시켰다. : 자연계의 능력을 지녔지만 신체적으로 유약한 질을 그의 아버지 '기'에 못지 않은 강한 뱀파이어로 길러내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 것이었다고 하지만 아무리 실력 향상의 목적이 있었다 하더라도 어린아이인 질드레를 만신창이가 되도록 훈련시키고 머리를 발로 밟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네르갈이 이 세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체페쉬의 협력을 요구하는 것처럼 행동했을 때 네르갈 앞에서 대놓고 카르밀라를 찢어 죽이겠다고 하였다. : 물론 숲에 대한 진실 때문에 분노가 치솟아 오르는 건 당연하겠지만 문제는 체페쉬가 바깥의 일족을 책임지는 수장이라는 점이다. 네르갈이 마치 협력을 요구하는 것처럼 말을 했을 때에는 분노를 추스리고 전멸 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는 바깥의 일족의 이주를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카르밀라에 대한 네르갈의 감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네르갈 앞에서 대놓고 카르밀라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함으로서 협상의 여지를 완전히 없애버린 것은 바깥의 위태로운 일족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 * 바깥에 있는 자신의 동족들이 더 소중하다는 이유로 크리퍼스큘을 없앰으로서 세계 안쪽에 있는 뱀파이어들을 전부 죽일 뻔 했다. : 세계 안쪽의 뱀파이어들이 몰살당하는 것이 체페쉬의 목적은 아니나 그녀 자신은 크리퍼스큘을 없애면 약점에 취약해진 안쪽의 뱀파이어들이 전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 바깥의 동족들을 구하려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위해 세계 안쪽에 있는 다수의 뱀파이어들을 희생시키려고 한 점은 문제가 있다. 애초에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다른 이를 구한다는 상황 자체가 정당화될 수 없다. * 하나 더 가설을 적자면 체페쉬는 라크를 희생시키더라도 뱀파이어를 다시 부흥시키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는 뉘앙스를 풍긴다. 어쨌건 체페쉬에겐 인간보다는 뱀파이어가 더 가치있다는 점이 계속 부각될 걸 보면 이게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비판거리라기보다는 가능성이 낮은 추측의 영역이다. 물론 플로리안을 만나기 전까지라면 추측이라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플로리안을 만난 이후 체페쉬는 인간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었고 라크를 사실상 자신의 아이나 다름없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런 체페쉬가 라크를 희생시키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오히려 라크를 온 힘을 다해 도우려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꿈을 쫓고 있는 그를 진심으로 믿고 있다. 카르밀라에 대한 추측과 가설에 비하면 약간 적은 편이지만 이쪽은 추측이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사실 작중에 체페쉬가 깔았던 복선 거의 전부가 회수되어서 추측할 만한 게 많이 남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